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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돌리기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펜돌리기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펜 혹은 펜돌리기 전용 펜(대칭펜/비대칭펜)을 사용하여 펜을 돌리는 핸드 스포츠류의 취미이다. 

세계의 적지않은 사람들이 펜돌리기에 몸담고 있으며, 펜돌리기 세계대회도 있다.

그럼 펜돌리기 역사에 대해 살펴보자

펜돌리기의 기원으로는 어느 나라에서 시작 되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공식협회를 세운 것은 -일본-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여러 방면에서 일본이 펜돌리기쪽 에서 앞서있다. 일본에서 협회가 생긴 이후 여러 나라에서 협회가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그와 동시에 펜돌리기 대회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그렇게 역사가 길지 않은 취미인 편이며 2000년 초반에 들어서야 온라인 상으로 모이는 단계가 되어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2000년대 초반 2001년, '연필돌리기카페'가 시초이며 어느정도 기반이 다져진 후에 2003년에 펜돌사가 생기고 당시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알려지게됨에 따라 회원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면서 2007년에는 메가패스광고에서도 나온적이 있고, 2012년에는 갤럭시 노트 10.1 광고에서도 나왔으며, 생활의 달인에서도 2번정도 다뤄지고,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두 번 정도 나왔는데 그리 파급효과가 크지는 않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대의 펜돌리기 커뮤니티 '펜돌사(펜을 돌리는 사람들)'는 관리자 쥬신의 돈벌이를 위해 쥬신의, 쥬신에 의한, 쥬신을 위한 독재 운영 체제로 인해서 빠르게 붕괴하는 중이다. 펜돌사 입장에서는 나무위키 펜돌리기 문서를 재빨리 수정하며 아니라고 반박하는 중이지만, 실제로 회원 수 1,000명 가량 감소, 커뮤니티 붕괴로 인한 타커뮤니티 형성 등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도 규칙을 마음대로 바꾸는 독재정권과 같은 쥬신의 무단 공지수정의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 PDS회원들이 당시 사건의 진실을 묻으며 옳은 방향성을 추구하는 회원들을 배타적인 태도로 대하고 있다.

또한 PDS측에 서서 이 사건을 풀이해가는 일부 PDS회원은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기존 KPC와 방향성이 다른 KIPS(중립커뮤니티)까지 욕하는 매우 심각한 사건 이해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KIPS를 근거 없는 사실들을 들어가며 욕하고, 오히려는 KIPS측에 비겁하게 뒤에서 PDS를 욕하지 말라고 하는 등 매우 적반하장적이고 피해망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


곧 KIPS에서 펜돌리기 위키 사이트인 KIPS WIKI를 만들고 있으니 나중에 여기에 접속하여 알아보자. 

자체 서버도 만든단다. 라즈베리파이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고로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펜돌리기 전용펜

그냥 일반 펜[모나미등의]으로도 돌릴 수는 있지만 한계가 존재한다. 펜돌리기 전용 펜이 확실히 잘 돌아가며, 아예 전용 펜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도 있다. 펜돌사(펜을 돌리는 사람들/펜돌리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들어가면 전문적으로 펜을 판매하니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들어가 보는것이 좋다.


펜돌리기 펜은 크게 대칭 펜과 비대칭 펜 두가지로 나뉜다. 대칭 펜은 말그대로 펜 양쪽이 똑같이 생겨 무게중심이 가운데에 위치한 펜이고, 비대칭 펜은 양쪽의 모양과 무게가 달라 무게중심이 가운데에 위치하지 않은 펜이다. 보통 초보들한테는 대칭 펜을 추천한다.

이러한 무게의 관점을 떠나서 펜의 기능에 따라 특별히 명칭을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펜의 고무그립 안 쪽에 야광스티커를 넣거나 펜 바디 안에 야광액을 넣으면 야광펜이라고 지칭한다.

만일 펜의 캡을 LED펜의 캡으로 구성한다면 LED펜 또는 라이트닝 펜이 되는 것이다.

펜돌리기 전용펜의 구조는 보통 바디[펜의] ,캡[펜의], 그립[펜의], 팁[펜]으로 구성되어 있다. 펜에따라서 링[그립근처에]이나 추가부품도 들어간다.


펜 튜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펜 튜닝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동아 컴퓨터 싸인펜을 사용해 '애니볼 컴싸' 라는 펜을 만드는 것이다. 준비물은 동아 컴퓨터 싸인펜(단면) 2개, 동아 애니볼 볼펜 1개, 플라이어같은 단단히 박혀있는 물건을 뺄 수 있는 장비. 일반 가위로도 된다. 모든 재료의 색깔은 상관이 없다. 


1. 준비물을 준비한다.

2. 동아 컴퓨터 싸인펜 뚜껑을 모두 빼고, 그 중 펜 하나를 골라 펜촉을 플라이어로 빼고 펜 뒷 부분도 플라이어로 열어서 펜 심을 빼준다.

3. 뚜껑 두 개를 2에서 펜심을 제거한 펜 양 끝에 꽂는다.

4. 동아 애니볼 볼펜에서 고무 그립 부분을 빼서 3, 3, 3, 2 조각으로 자른다.

5. 4에서 자른 고무 그립 2개를 3의 펜 양 끝에 꽂는다. 볼펜 색깔을 여러개 사서 색깔을 달리 할 수도 있다.

6. 완성


이 방법이 초보가 쓰기에 싸고 질 좋은 펜을 만드는 방법이다

허나, 조금 더 무거운 펜을 선호한다면 '에어 컴싸' 정도를 추천한다.

이 방법 말고도 다른 펜들로도 만들 수 있다. 만드는건 자기 마음이다.


보면 알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펜은 대칭 펜이다. 비대칭 펜은 고수들이 쓰는 펜이고물론 예외는 있다 튜닝하기도 매우 어렵고 손이 아프기 때문에 처음 펜을 튜닝하는 거라면 이 방법으로 처음부터 천천히 해나가길 바란다.


참고로 비대칭펜은 예쁘게 자기 마음대로 데코가 가능하다. 대칭펜은 무게중심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데코의 제한이 많지만 비대칭펜은 무게중심같은거 신경 쓸 필요없기 때문에 고무마개를 한 쪽에 더 끼우거나 샤프 클립을 간지나게 꽂는 등 데코의 폭이 넓은 편이다.


재료가 되는 펜은 동아컴퓨터용싸인펜,애니볼볼펜,에어핏트샤프,라이브칼라,플레이칼라 등등 사용되는 펜의 양은 매우 다양하다.

애니볼컴싸,에어컴싸[줄여서],버스터cyl,메노와모드,이바브라모드,빅갓게임모드,아야토리모드 이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펜돌리기 전용펜이 있다.

자체제작펜의 경우도 있을 수 있겠다.


펜돌리기 기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초급용 기술부터 중급, 고급 기술까지. 보다 보면 저걸 어떻게 사람이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연습하다보면 된다.

펜돌리기 기술을 베우기 전 손가락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 오른쪽 손바닥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A,B,C,D 가 된다. 즉, 소지와 약지 사이가 A, 약지와 중지 사이가 B, 중지와 검지 사이가 C, 검지와 엄지 사이가 D가 된다. 펜돌리기 기술은 어디서 기술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A원그리기, B원그리기로 말하기 때문에 손가락 위치를 알고있어야 한다. 반대로 역기술은 착지하는 위치가 이름에 붙는다.


필기구 매니아들은 펜돌리기를 하다가 필기구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싫어한다. 문구 갤러리나 샤프연구소에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시면 인식을 파악할 수 있으십니다 그러니 남의 필기구로 펜돌리기를 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자. 특히 비싼 것일수록 더더욱. 특히 만년필을 떨어뜨리면 촉이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떨어뜨리는 건 둘째치고 잉크가 여기저기에 자유낙하할 것이다.


펜돌리기 대회에 가거나 유튜브를 찾아봐도 펜돌리기를 하는 여자를 찾기가 힘들다.고로 이 소녀의 특기가 펜돌리기라는 건 현실성이 부족한 설정이라 까인다 요즘에는 조금씩 불규칙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매체에서 출연이 꽤 잦지만 여전히 마이너한 취미이다. 2007년에는 메가패스광고에서도 나온적이 있고, 2012년에 갤럭시 노트 10.1 광고에서도 나왔으며, 생활의 달인에서도 2번정도 다뤄지고, 세상에 이런 일이 에서도 두 번 정도 나왔는데 그리 파급효과가 크지는 못하다.


주요 커뮤니티가 '펜돌사' 라고 하였지만 그것도 이미 옛날얘기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원활하게 운영된다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는 없다고 보면 된다. 추가로, 펜돌사에서 기존의 올드비들은 발언권이 박탈된채, 매니저 쥬신, 그리고 그를 따르는 초딩부매니저 펠타의 비상식적인 독재로 인해 대다수가 강제탈퇴, 재가입 불가처리 되고있다. 

동시에 뉴비들이 끼지 못할 정도로 친목질이 심하다. 자기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대화를 대놓고 주고받는다거나, 뉴비들이 올린 질문은 가볍게 씹어버린다거나. 인권을 가볍게 무시하는 곳이 '펜돌사' 이다. 영리적으로 운영되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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